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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기획조정실장 임용 및 '글로벌 진출·도시 인프라 확장' 전방위 행정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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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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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혁 신임 기획조정실장 임용, 시정 안정 및 중앙-지방 연결 기대

말레이시아 물산업 시장개척단, 150억 원 규모 상담성과

외국인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 2026세계마스터즈육상 붐 조성

공동주택관리규약 개정…근로자 보호·분쟁 예방 강화

신천대로 차로 확장 착공…교통 혼잡 완화 본격화


대구시는 5월 말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성과와 구조 개선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며 시정 운영의 안정성과 확장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26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오준혁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을 임용했다. 


대구 출신의 오 실장은 중앙과 지방행정을 모두 경험한 정책전문가로, 코로나19 대응과 자치행정 제도 운영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쌓은 바 있다. 


이번 인사는 권한대행 체제 하 시정 안정과 중앙-지방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핵심 포석으로 평가되며, 전임 황순조 실장은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긴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물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총 1056만 달러(약 150억 원) 규모의 상담을 이끌어냈다. 


스마트 수질분석기, 스테인리스 물탱크 등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8개 물기업이 참여했으며, 3건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파견은 단순 수출을 넘은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와 기술 교류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국제 스포츠 이벤트 준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외국인 유학생 15명을 글로벌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지난 23일 발대식을 통해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 


서포터즈는 대회 홍보는 물론 대구의 문화와 관광을 세계에 소개하는 다리 역할을 맡게 되며 해당 대회는 오는 2026년 8월 대구스타디움 등에서 개최되며, 90여 개국 1만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거정책 분야에서도 입주민과 근로자 보호를 강화한다.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26일자로 개정해 ▲퇴직급여·연차수당 등 근로자 처우 개선 ▲고용승계 명문화 ▲층간소음 자율조정 강화 등을 반영했으며 효율적인 관리비 집행은 물론, 공동체 내 갈등 예방과 인권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도시기반시설 확장을 본격화 해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신천대로(좌안) 성북교~침산교 구간에 바깥 차로 1개를 추가 확보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해당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구간으로, 420m 길이의 차로와 346m의 보행로 확장을 통해 교통 흐름 개선이 기대되며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앞으로도 인사 혁신, 해외시장 진출, 주거복지, 교통인프라 확장 등 시정 전반의 유기적 조율을 통해 시민 체감형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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