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첫 교원설명회' 및 학생 간담회 성료
작성일 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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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첫 교원설명회 및 학생 간담회 성료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글로컬대학사업단(단장 정성화)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첫 교원설명회 및 학생대표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의과대학, 글로컬융합대학,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기초교양대학 소속 교원과 본부 보직자, 학생 대표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비전을 공유하고, 대학의 향후 방향성과 사업 계획이 논의됐으며 정성화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은 “K-MEDI 실크로드 개척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기반 교육 △한의과학자와 K-MEDI 융합인재 양성 △정주형 로컬캠퍼스 확산 △글로벌 캠퍼스 활용계획 등을 소개했다.
특히, 자기주도 융합교육과정과 글로벌 교육지원체계를 통해 노마드형 및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교원 인사제도를 도입하고, 성과 기반 보상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며 이러한 제도를 통해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글로컬대학사업은 대구한의대학교가 새로운 대학으로 도약하는 기회”라며, “학생과 교원 모두가 이번 사업을 통해 성과를 내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글로벌 무대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빈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글로컬대학사업 선정 후 총학생회장을 맡게 되어 뜻깊다”며, “학생들이 더욱 나은 학업 환경과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오는 1월 글로컬대학30 비전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나설 계획이며 글로컬대학30은 비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재정지원사업이다.
오는 2026년까지 혁신 전략을 제시한 30개 대학을 선정해 각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며 대구한의대학교는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를 기반으로 지역산업 육성 및 해외 진출 전략을 내세워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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