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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4 교육청및 행정사무감사" 실시

작성일 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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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착수 교육정책 및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대안 제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경북도교육청 본청 및 6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며, 주요 현안 사업의 실태 점검과 대안 제시를 통해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한다.


첫날인 7일 경북도교육청 감사에서는 다양한 교육정책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조용진 부위원장(국민의힘, 김천6)은 '인사혁신처 정보시스템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출장보고서의 질적 차이'를 꼬집고, 국외출장보고서 심사 결과를 예산편성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외부위원 없이 운영되는 국외연수심사위원회의 개선을 촉구했다.


김경숙 위원(민주당, 비례)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시 교육청의 불이익 가능성을 우려하며 대책을 질의했으며 김대일 위원(국민의힘, 안동3)은 군위 편입 후 초·중·고 통폐합 계획의 부작용을 우려하며, 교육 통합이 경북 교육에 미칠 영향을 지적했다.


김희수 위원(국민의힘, 포항2)은 학생 감소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지적하며, 데이터 관리 개선을 요구했다. 박승직 위원(국민의힘, 경주4)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고졸 성공시대를 목표로 한 교육 사업 발굴을 촉구했다.


박용선 위원(국민의힘, 포항5)은 중고물품 납품업체의 제재와 고위공직자의 사립학교 재취업에 대한 규제 강화를 주문했으며 딥페이크 범죄의 증가에 대한 대응책도 요구했으며 윤종호 위원(국민의힘, 구미6)은 모듈러 교실의 품질 문제와 공사지연에 따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정한석 위원(국민의힘, 칠곡1)은 지역별 수의계약의 일관성 부족을 지적했으며 차주식 위원(국민의힘, 경산1)은 학교회계 반납금의 세입 반영 문제를 제기했다.


황두영 위원(국민의힘, 구미2)은 안동의 한 중학교 교장의 성희롱 사건 대응을 비판하며, 지역업체와 전자칠판 구매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박채아 위원장(국민의힘, 경산3)은 전자칠판 A/S 문제에 대해 전담 TF팀 구성을 제안하며, 학교안전공제회의 이사장 수당 과세 문제를 지적했다.


교육위원회는 8일부터 봉화교육지원청 등 11개 교육지원청과 6개 직속기관에 대한 현지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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