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최종 선정
작성일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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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돼 최종 선정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중 지역과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끄는 혁신전략을 내놓은 30개 대학을 지정하고, 1개 대학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기반으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만드는 ‘K-MEDI 산업 실크로드’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모델은 노마드 캠퍼스를 기반으로 특화분야 중심의 로컬 캠퍼스 활성화와 함께 해외 대학과 국제 연합대학 체계를 구축하는 것과 경북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하여 'K-MEDI 산업기반 G(경북) 벨트’를 구축하는 것을 포함한다.
특히 한의대는 약 3개월 동안 지자체와 지역 혁신기관과 공동으로 혁신기획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실행계획서에 대한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8월에 10개교 내외를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 건학이념인 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한 대학교의 열정과 구체적인 실적을 혁신기획서에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한의학의 글로벌 진출과 지역 발전의 실행계획서를 잘 수립하여 좋은 결과를 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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