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약 시민평가단 출범' 및 투자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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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8-14본문
시민과 함께하는 책임 시정·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력 도모
김천시는 11일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두 가지 주요 행보를 동시에 전개했다.
시는 이날부터 시민 참여를 통해 공약 이행을 점검하는 ‘공약 시민평가단’ 운영을 본격 시작하고, 같은 날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투자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약 시민평가단은 제9대 김천시장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형 점검 기구로, 김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중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총 35명이 무작위로 선발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운영을 맡고, 평가단은 향후 3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 배낙호 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약은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천이어야 한다”며 평가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공약 이해를 돕는 기초교육과 분과별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와 함께 ‘투자활성화 간담회’도 열어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윤상영 김천시 경제관광국장, 김천상공회의소 관계자, 지역 기업체 임직원 등 25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단지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간담회에서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교통특화 국가산업단지 ▲자동차 튜닝 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조성사업을 소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기업 금융지원과 관련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가와 자유토의도 이어졌다.
이남억 본부장은 “김천시의 투자 환경을 직접 점검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윤상영 국장은 “기업과 행정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며, 공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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