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배터리·디지털·문화 및 '산업·행정·문화' 선도 > 경북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북

경북도, 배터리·디지털·문화 및 '산업·행정·문화' 선도

작성일 25-10-10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조회 77회 댓글 0건

본문

경북도가 사용후 배터리 산업, 디지털 행정 서비스, K-POP 문화 행사 등 3대 분야에서 2025년 도약을 선언했다. 


포항과 경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도민 편익, 문화 외교를 동시에 강화하며 산업과 문화, 행정을 아우르는 혁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재사용하는 사용후 배터리 산업은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 경제적 효과, 핵심 원료 공급망 안정화 측면에서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다. 


도는 2019년 포항 차세대 배터리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시작으로 산업 육성 기반을 다져왔으며, 블루밸리 국가산단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녹색융합 클러스터 지정 등으로 생태계를 확장했다.


2025년에는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재활용 R&D·테스트베드·기업 지원) 개소,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개소(하루 평가량 150대),11월 ‘제1회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 개최 등이다.


또한 핵심 시설과 국제 교류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본격화된다. 경북도는 EU 배터리법 대응 등 글로벌 표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산업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 공공마이데이터 기반 모바일 앱 ‘모이소’는 비대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 편익을 높이고 있다.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교복·입학준비금 지원’,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로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최근 시스템 장애 대응 체계와 비상 연락망을 강화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10일 경주 황성공원에서 열린 ‘APEC 뮤직페스타’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K-POP을 통한 대한민국 문화 홍보 무대로 펼쳐졌다. 


엔시티 위시, 빌리, 원어스 등 총 13개 팀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첨성대 모양의 무대와 K-컬처 체험존, K-푸드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공연은 KBS K-POP 유튜브 채널과 KBS 2TV,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APEC 뮤직페스타는 단순 공연을 넘어 문화외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첨성대 모양 무대에서 울려 퍼질 음악이 미래 세대의 내일을 여는 에너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사용후 배터리 산업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기반을 착실히 닦아왔다”며 산업 선점을 강조했다.


최혁준 메타에아이과학국장은 “‘모이소’를 통해 도민 중심의 맞춤형 디지털 행정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윈 미디어/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188 3F    대표전화 : 1600-3645/ 등록번호: 대구 아00267
   구미본부: 구미시 송정동 462-4 2F    구독료/후원/자유결제 3333-18-4967987 카카오뱅크
발행인/편집인: 조영준 본부장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대경
광고/제보 이메일 : jebo777@hanmail.net
Copyright © www.NEWSWiN.net.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