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 긴급회의 소집, '민생 안정·지역사회 보호' 방안 논의
작성일 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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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시정으로 지역 경제와 민생 지킨다
착한소비 권장, 취약계층 보호, 공직기강 확립 등 대응책 마련
포항시는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이강덕 포항시장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민생경제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불안감 해소 ▲민생경제와 서민 생활 안정 ▲취약계층 보호 및 시민 안전 관리 등 주요 과제를 당부하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공직자들에게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사회 안정을 위한 전방위적 대처를 주문했으며 각종 지역 현안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 탄핵 사태로 인한 지역 경제 불안 심리가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소비심리 위축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역 내 ‘착한소비’를 권장했으며 건전한 소비문화를 위해 시민들의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며, “국정이 혼란스러운 시기에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하겠다”며 “경제와 민생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기본적인 공공서비스, 복지 시스템이 평소와 다름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부시장을 총괄로 한 ‘지역 안정 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대책반은 ▲지역 안정 ▲민생경제 ▲취약계층 보호 ▲경기 활성화를 위한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반이 협력해 지역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대응책을 실행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민이 힘을 모아준다면 어떤 위기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철저한 대비로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역 경제와 사회의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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