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IT전문가와 함께 학생들" 디지털 역랑 강화 > 대구

대구시교육청이 IT전문가와 함께 학생들의 인공지능및 디지털 역량을 키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생들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을 강화키 위해 관내 중,고 SW-AI융합 학생동아리 18팀(98명)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IT전문가를 연결하는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가졌다.

'킥-오프(kick-off) 미팅'은 학생동아리 팀원이 IT전문가와 함께 팀을 구성해 글로벌 이슈를 인공지능 모델로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 활동을 위해 처음 만나는 자리로, 서로를 소개하고 팀원의 역할, 프로젝트 주제 선정, 아이디어 및 일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IT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 동향을 알아보고 미래 사회를 위한 준비에 대해 고민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SW-AI융합 동아리 학생들은 이날부터 약 8개월 동안 IT전문가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챗봇, 인공지능 앱 제작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우리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인공지능 등과 같은 도구를 활용해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교육청은 오는 11월에는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 해커톤에 참가해 IT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해보고 관련 전공이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