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어나드 범어’ 수성구 범어동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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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17본문
대구 수성구에 하이엔드 복합단지 선보여
포스코이앤씨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옛 대구MBC 부지에 조성하는 하이엔드 주거복합단지 ‘어나드 범어’의 견본주택을 지난 1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이는 어나드 범어는 아파트 전용면적 136~244㎡의 대형 평형 위주 604가구로 구성됐다.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7월 8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5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아파트는 총 604가구로 모두 대형 평형으로 ▲136㎡ 93가구, ▲139㎡ 30가구, ▲153㎡ 211가구, ▲156㎡ 255가구 등 희소성이 높은 타입으로 마련된다.
청약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이고 예치금 요건을 충족한 대구 및 경북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거주의무 및 재당첨 제한은 없으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낮추고,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이 외에도 입주지정기간은 총 6개월로 넉넉히 확보되며, 분양조건 변경 시 기존 계약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적용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동대구로·달구벌대로 인접 등 뛰어난 교통 여건과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동대구IC 접근성이 강점이다.
학군은 범어초, 경신중·고, 수성구청역 학원가와 가까워 교육 환경도 우수하며, 현대시티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범어먹거리타운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포스코이앤씨는 어나드 범어를 통해 대구 최초로 단지 내 영화관을 도입하고,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대구 최초로 제공한다. ‘가정식 딜리버리’, ‘헬스케어’, ‘비대면 진료’, ‘비서 서비스’ 등 생활 편의 서비스는 물론, 스포츠·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설계부터 주거 서비스까지 대구에서 경험하지 못한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탈리아 고급 주방가구 다다(Dada), 프리미엄 브랜드 아르모(Armo) 등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주거 품격을 높였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600-1번지에 위치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주는 오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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