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2024 경북 청년CEO' 수료식 개최
작성일 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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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스타트업 육성, 청년CEO들 성장 기반 마련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원장 하인성)는 4일 국제회의실에서 2024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지원사업 제4차 창업실무교육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4월에 선정된 14기 청년CEO 30명의 창업 실무교육 수료를 축하하며, 우수 참여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지원사업은 도내 청년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9개월간의 심화 교육을 제공하며, 창업활동비 1,500만 원과 창업자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도왔다.
특히, 디컴포지션㈜(대표 최명현, 포항)은 미세플라스틱 검출 및 제거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국내 최초의 미세플라스틱 검출·제거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디컴포지션은 2024년 중기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7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2024년 10월에는 2억 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으며2024년 경북 청년CEO들의 예상 총매출액은 125억 원에 달하며, 총고용 63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청년CEO들은 지역 경제의 미래를 지킬 중요한 인재들”이라며, “경북의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이들이 경상북도의 대표 혁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료식에서는 14기 청년CEO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경북 청년 JUMP-UP 지원사업’에 선정된 티웰 농업회사법인(대표 김건우, 영천)의 발표도 진행됐다.
김건우 대표는 ‘쑥부쟁이’를 활용한 반려동물용 아토피성 염증 보조제 개발로 주목받으며, 전남대 기술지주로부터 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내일 정은우 본부장이 청년CEO들을 대상으로 ‘트렌드는 어떻게 나의 무기가 되는가’라는 주제로, 2025년 소비자 트렌드 분석과 트렌드를 사업 경쟁력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는 2011년부터 675명의 청년CEO를 배출하며,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사업을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30명의 청년CEO가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한편 경북TP는 이들이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혁신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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