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의료산업 전문인재 양성' 및 '독립유공자 예우' 추진
작성일 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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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가 미래 의료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과 광복절을 맞은 독립유공자 예우 활동을 잇따라 추진하며 지역발전과 역사 계승을 아우르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 12일 대구스케일업허브 대회의실에서 ‘첨단의료산업 GMP·의료기기 인허가 전문인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대구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이 목적이다.
교육 과정은 △직무기초교육 △직무역량강화 △취업역량강화 및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9명의 교육생 중 28명이 수료했다.
지난해에는 23명의 수료자 중 15명이 지역 의료기업에 취업한 바 있으며, 올해도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윤석준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전문성을 쌓기 위해 노력한 청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지역 의료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이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촌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정미자)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14일, 지역 내 독립유공자 여덟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무궁화와 태극 문양으로 꾸민 수제 떡케이크와 과일바구니로 구성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미자 봉사단장은 “선열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두한 동촌동장도 “오늘의 평화는 독립유공자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구는 앞으로도 의료산업 발전과 더불어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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