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성료 "역대최대 인파" > 지역/사회

고령군이 “2024 고령 대가야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유산도시인 고령으로 역대 최다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22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즐겼다.

관광객들은 축제콘텐츠 업그레이드와 야간경관 조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으며,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벚꽃 개화로 인해 상춘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특히 18회째를 맞는 고령 대가야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주제관에서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 과정과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소개했다.

또한, “100대 가야금 공연”은 100명의 가야금 연주자가 참가해 대가야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가야금의 우수성을 선보였으며 불꽃놀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대가야의 길” 거리 퍼레이드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고령군은 내년 축제에서는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대가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