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구미·경산·포항 등 5개 지역 공공임대주택 '162세대 입주자 모집'
작성일 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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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대비 30% 이하 임대료… 6월 4일부터 현장접수 시작
경북도개발공사는 오는 6월 4일부터 구미, 경산, 포항, 경주, 칠곡 등 5개 지역에 공급되는 총 162세대의 일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급물량은 지역별로 ▲구미 34호 ▲경산 21호 ▲포항 47호 ▲경주 24호 ▲칠곡 36호로 구성된다.
이번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시세 대비 30%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돼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
신청자격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일정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6월 1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별로 2일간 공급지역에서 현장 접수가 이뤄지며 이후 추가 2일간은 지역 구분 없이 공사 본사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및 우편 신청은 불가하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저소득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1순위 입주 대상이다.
공급되는 주택은 모두 신축 매입임대주택으로, 정주여건을 우선 고려해 설계됐다. 입주 신청자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주택 열람 후 계약 희망 주택목록을 제출할 수 있어, 실거주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이재혁 사장은 “경북도내 청년·신혼부부·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년 약 200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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