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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I·안보·청년미래 이끄는' 종합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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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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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로봇대회·을지연습·고용지원 등 다방면 행보 가속

김정기 권한대행, 기재부 차관 면담 신공항·AI혁신 등 국비 요청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2025' 대구서 성료 세계적 AI로봇 도시 부상


대구시가 미래산업, 시민안전, 청년고용, 국비확보 등 다방면의 핵심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살기 좋은 스마트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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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AI 기술개발, 대형산불 대응,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등 지역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권한대행은 “정부 예산 심의와 국회 논의 전까지 현장을 챙기며 대구의 성장 동력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으며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의 면담도 진행해 지속적인 정부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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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폐막한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2025’는 17개국 928명의 로봇 인재들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경연대회로, AI·로봇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휴머노이드 스포츠 경기 ‘휴로컵’, 자율주행·드론·청소년 리그 등 4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폐막식에서는 대회기 전달과 태권도 공연이 열려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AI로봇 선도도시로서 대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해 드론 공격, GPS 교란, 사이버 침해 등 첨단 위협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으로 강화된다.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대구 전역에서 시행되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탑승 체험도 함께 진행되며 772개의 대피소 위치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안내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박희준 재난안전실장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실전형 훈련을 통해 완벽한 대응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 삶의 질과 사회 변화상을 파악하기 위한 ‘2025 대구사회조사’를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시행한다.


표본 가구 9000세대, 약 1만 6천 명이 참여하며, 주관적 웰빙부터 여가, 소득, 교육, 교통 등 7개 분야 5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12월 공표되며,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오준혁 기획조정실장은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오는 9월 5일 청년구직자 대상 ‘㈜이수페타시스’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 25명은 본사와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인사담당자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취업 정보를 얻는다.


㈜이수페타시스는 국내외 PCB 시장을 선도하는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약 8,36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대구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기환 경제국장은 “청년들이 지역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대구에서의 미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 삶의 질 제고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시정을 지속 추진하며, 행정·산업·문화·고용 등 전 분야에서 통합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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