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에코프로 그룹과 K-배터리 혁신생태계'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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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9회 작성일 24-09-18본문
포항시가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기업 에코프로 그룹과 손잡고,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포항형 이차전지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시는 13일 중회의실에서 ㈜에코프로 파트너스,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K-배터리 혁신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재훈 ㈜에코프로 파트너스 대표이사,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포항시는 배터리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산업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며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에코프로 파트너스는 에코프로 그룹이 2020년 설립한 벤처 창업투자 회사로, 에코프로 그룹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전문기업이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스타트업과 에코프로 그룹 간 협업을 매칭하고, 기술검증, 시제품 제작 등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공존하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포항테크노파크는 이차전지 원료·소재, 친환경에너지, 충전 인프라 등 에너지 분야, 리사이클링 및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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