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연봉 1억원 넘는 원로교사 및 신설학교 설립규모 자체감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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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003회 작성일 21-11-23본문
경북도교육청이 "연봉 1억 원이 넘는 원로교사" 관련 대책과 "신설학교 설립규모 산정과 자체감사" 지적사항을 받았다.
이번 본청 감사를 시작으로 5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22일 마감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에서는 4시간 근무에 연봉 1억이 넘는 원로교사관련 대책 마련할 것, 성고충심의위원회의 2차 가해에 대한 예방과 심의위원회 전문인력 확충,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시 교육수요자 의견 반영할 것, 신설학교 설립규모 산정에 정확성 기할 것, 자체감사 지적사항 반복되지 않도록 방안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추가지정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할 것, 무궁화 동산 조성사업 확대할 것, 정서·인성교육 중요성 강조, 명예퇴직 후 기간제 교사로의 재취업 문제 지적, 학교폭력에 대한 방안 강구, 학교운영비 단가 산출표 수정 검토, 공기청정기 월임대료 자체기준 통일할 것, 기간제교사 채용 비율을 낮출 것, 사립유치원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건비 추계를 정확히 할 것, 교직원 성범죄 사건 관련해 체계적·적극적인 관리체제 마련과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교육청에 대한 다양한 지적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에서는 지역 특성과 시대변화에 맞는 역할을 특별히 강조하면서 도서관운영위원회 운영횟수를 증가해 내실있는 운영 요구, 콘텐츠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 연수원과 연구원 프로그램 중복되지 않도록 요구했다.
찾아가는 책 배달서비스 보완, 독도관련 서적 구비,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연수 신설, 지역민을 위한 도서관 운영과 복합문화공간 조성할 것, 외부강사 비율을 높여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할 것, 외부평가시스템 도입 등에 대해 다양한 지적과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는 타지역업체와 수의계약 과다, 코로나로 인한 교육활동 이월예산 과다, 기초학력부진 학생 지원, 인성교육 예산 부족, 역사교육 강화, 교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강화, 사립유치원 회계부정에 따른 환수 문제, 초등돌봄 인력 및 시설 확충, 예산이월 대책 강구,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최근 요소수 부족에 대해 철저하게 사전 준비할 것 등 다양한 지적과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한편 조현일 위원장(경산,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지역의 중학교를 방문해 공동조리교의 시설현황과 수범사례를 파악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분야에 대해 향후 집행부의 철저한 보완과 개선으로 도민의 복리증진과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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