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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선8기 주요혁신과제 위한 한시기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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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74회 작성일 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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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민선8기 주요 혁신과제 추진을 위한 한시기구 6개를 신설한다.

대구 미래50년을 위한 성공적 사업의 추진 동력을 위해 원스톱기업투자센터, 군사시설이전정책관,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 공보관, 시정혁신조정관, 정책총괄조정관 등 6개 한시기구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8기 출범을 시작으로 주요 혁신과제 추진을 위한  국장급 한시기구 6개를 신설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대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를 발의하고, 오는 15일 제295회 시의회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10월 중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한시기구 신설은 지난 7월 8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선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한시조직 운영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해 2개월의 협의를 거쳐 추진하는 것이다.  

신설되는 한시기구는 3급 총 6개 기구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 군사시설이전정책관,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 공보관, 시정혁신조정관, 정책총괄조정관으로써 대구 미래50년의 단기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개편내용을 살펴보면 민선8기 초반 미래산업기업 유치를 위한 국장급 ‘원스톱기업투자센터’ 운영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미래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불필요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유치해 ‘국내 3대 도시’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원스톱기업 투자센터를 국장급으로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대구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을 위한 ‘군사시설이전정책관’ 을 신설해 대구 도심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군사시설 전부 이전을 통해 도시의 획기적인 발전기반 마련과 그동안 군부대를 피해서 기형적으로 성장한 도시공간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금호강 100리 물길조성 및 수변개발을 위한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 신설 민선8기 핵심과제인 '금호강 100리 물길조성 및 수변개발'을 통한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내륙도시에서 내륙수변도시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한다. 

특히 대시민 소통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보관’ 을 신설해 미래 50년을 위한 주요정책 및 시정혁신과제에 대한 대시민 소통과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장급 시정 홍보 전담 조직을 설치한다.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시정혁신조정관’ 신설해조직·인사혁신, 공공기관 통·폐합 등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시정운영을 위한 주요 혁신과제를 속도감 있고 책임있게 추진할 총괄 조정기구를 강화한다. 

또한 민선8기 핵심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총괄조정관’ 신설해 맑은물 하이웨이, 미래 신산업 육성, 미래형 광역도시 건설, 공항 후적지 두바이 방식 건설 등 민선8기 주요 핵심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한시기구 신설과 함께, 긴급한 현안 수요를 반영한 수시 조직개편도 단행한다. 

공공기관 통‧폐합에 따른 후속조치 시행 으로 공공기관 구조혁신의 일환으로 현재 공무원 조직으로 운영되던 "도시건설본부 중 舊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대구교통공사"로, "문화예술회관 및 대구미술관은 문화예술진흥원"으로 편입한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난 6월 의원 정수 증가에 따라 위원회 전문위원수 증가를 반영해 수석전문위원 및 특별전문위원을 신설하고, 법제기능 강화를 위해 인력을 증원한다. 

개편 결과, 대구시 조직은 본청 3실‧9국‧2본부·86과‧348팀에서 6국‧2과‧3팀이 늘어 3실·15국·2본부·88과‧351팀으로, 사업소는 8개 사업소에서 2개 사업소가 감소해 6개 사업소 체제를 갖추게 되며 의회는 4담당관‧7전문위원 7팀에서 2전문위원 1팀이 늘어 4담당관‧9전문위원‧8팀으로 구성된다.

한편 각 부서의 하부조직과 인력은 필수 인력 위주로 보강했고, 한시조직 신설에 따른 인력은 재배치를 원칙으로 해 총 정원은 6478명에서 148명 감소한 6330명으로 조정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자치조직권을 발동해 필수적인 한시조직을 운영함으로써 민선8기 주요현안 과제들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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