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학년도 대학수능시험 "교통편의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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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58회 작성일 23-11-13본문
대구시가 수능 수험생을 위한 교통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에 시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구시 내 51개 시험장에서 24,347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수능에 참여하는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시험장 주변의 교통질서 유지와 도시철도 증회 운행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수험생들의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구·군과 협업하여 320명의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그리고 52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시험장 앞 교통질서 계도 및 안내, 불법 주·정차 단속, 공공기관 출근시간 늦춤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철도 역사 역세권 내에 분포된 22개 시험장을 위해 호선별 각 4회 증회 운행해 평시 5~9분 간격을 5분대로 줄이고, 별도로 비상대기 6편을 추가 편성하여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나드리콜 차량을 등록된 회원 중 신청한 수험생에 한해 당일 무료 운영할 방침이며 신청방법은 콜센터나 휴대폰 앱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접수를 하며 탑승 시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각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 및 통행에 방해되는 시설물은 사전에 이동시키고, 일반 운전자분들은 수험생 수송차량에 적극 양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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