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오도창 군수 신년사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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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88회 작성일 24-01-07본문
영양군 오도창 군수가 2024년 신년사에서 민선 8기 취임 시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 을 목표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눈부신 영양 발전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오랜기간 염원했던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창군 이래 최대 성과인 양수발전소 예비사업자 선정은 군민 모두 ‘내가 영양군’이라는 일념으로 함께 만든 역사이다고 전했다.
2024년 갑진년 군정 방향과 주요 역점시책에 대해 분야별로 경쟁력 있는 농업, 미래지향 부자농촌과 우리농업도 지속가능한 저비용‧고소득 생산구조 개선에 나서야 할 시점이며 그 중 가장 시급한 분야가 바로 고추농사 대전환이다.
신품종 포도 특화로 소비성향과 유통구조 변화에 대응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농작물 재해 및 안전보험 확대 지원으로 소득보장과 영농 불안감을 해소해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센터를 신‧증축하고, 외국인근로자 유입도 늘려 나가겠다.
채소류 스마트 단지 및 엽채류 전문단지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으로 새로운 농업 모델을 제시하고, 화매지구 전략작물 산업화 사업은 맑은 용수 고부가가치 작물재배 환경 구축으로 고소득 배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유통시설 신축 및 가공지원센터, 잡곡 가공시설 운영으로, 상품성과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으며 생태관광으로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소멸 돌파구를 찾겠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영양만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관광성과를 창출하겠으며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영양자작나무 숲은 비수기 없는 힐링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체류형 생태 관광지 120억 규모의 밤하늘 에코촌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영양 자작나무숲 명품화 사업에 더해
치유누리길, 힐링 스파타운이 있는 명실상부 전국최고 생태숲, 천문관측소의 우주 전망대등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5월 산나물축제 외에도 읍‧면 마을축제 활성화로 지역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기대이상의 성적을 낸수비 능이축제는 군(郡) 축제로 발전시켜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으며 동부리 바들양지 유휴지는 조림과 전망대,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한 "남북9축 고속도로"는 관계 시‧군과 긴밀히 공조해 끈질기게 정부를 설득해 나가고, 안동과 영양, 영덕을 잇는 단선철도망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국도 31호선 선형개량공사는 올해 착공, 위험구간인 감천지구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군도 2호선 마령~산해 구간, 자작나무숲 관광 기반시설인 지방도 917호선(오기~죽파) 확포장 공사, 군도 8호선 가천~송하 구간 선형개량과 죽파구간 도로개설 공사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수비, 일월, 석보소재지 도로 확‧포장사업과 군도 8호선(칠성구간), 군도 15호선(상원구간) 선형개량 등 지역 교통망 개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특례보증한도 증액지원으로 경영안정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신축 영양소방서 준공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더 철저히 지키고, 가곡‧방전지구, 상원‧신구 및 원리지구, 청기면 토구리 등 자연재해 위험지구와 대대적 정비로 침수 및 붕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설명했다.
오도창 군수는 2024년 갑진년 ‘휴수동행'의 군정 운영으로 손잡고 함께 가자며 500여 공직자와 군민들의 저력을 믿고 영양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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