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대구 최초 법정문화도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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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50회 작성일 24-02-13본문
달성군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2024 교육과 문화군민 행복에 앞장선다.
대구달성군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군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 분야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산학연계, 다문화 교육, 돌봄 서비스 등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자체, 시·도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지원하는 정책으로, 교육을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및 최대 100억 원 예산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시는 2월 초 구․군별 사업모델을 반영한 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하빈면의 달서중·고등학교는 다사 세천지역에 2027년 개교할 예정이며 기존 달서중·고등학교의 후적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문화 분야에서는 대구 최초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지 1년이 넘은 달성군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사문진을 주제로 기획하는 시민참여형 야외오페라, 달성문화기획학교 1기 수료생 중심의 문화기획 심화과정 등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구현대미술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된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은 지역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들이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찾아가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말 대구교도소가 하빈으로 이전하며 후적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국립근대미술관,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유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교도소가 떠난 자리의 슬럼화를 막을 수 있도록 후적지 내 주민 휴게공간을 신속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풍경 역시 새해를 맞아 더욱더 달라질 전망이며 현풍읍 성하리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목조전망대를 만드는 국비지원사업과 지난해 대구 국가 스마트기술산업단지(제2국가산단),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타 통과,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등 주요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역시 오는 2032년 하빈면에 새롭게 모두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달성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지역 내 기업에 세제, 금융, 정주여건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추진 중이며 기회발전특구는 균형 잡힌 지역 발전을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내놓ㄹ은 계획으로, 대구시가 수립하는 계획에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가 포함된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총 4800여 개의 노인일자리 지원을 위해 예산 53억 원을 추가 확보한 상태다.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지난해 달성군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유가읍 ‘행복한 병원' 24시간 응급실 개소,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 등 의료사업을 시작해 행복한 병원 응급실은 현재까지 1만명 이상이 방문해 큰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1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하며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해 농협은행달성군지부와 대구은행 화원지점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해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에 달성군은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었다”며 “2024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변화를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발로 뛰는 달성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관계자는 “2023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군민들의 힘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했다”며 “2024년에도 군민들의 행복을 위한 교육과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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