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TK신공항철도 "국토부 예타 대상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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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71회 작성일 24-02-15본문
국토부, 15일 광역급행철도로 예타조사 신청사업 선정
TK신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완공 추진
대구·경북 신공항철도가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도입’의 첫 번째 후속조치로 신공항철도는 대구~TK신공항~의성까지 64.6km를 복선철도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조 7382억 원이다.
사업은 2019년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공동 건의해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으며,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5개 선도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특히 신공항철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급 급행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며, 신공항 개항에 맞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TK신공항철도가 개통되면 최고속도 180km/h로 최단 시간에 TK신공항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돼 신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아울러, 달빛철도(대구~광주), 경부선, 중앙선으로 연계돼 남부경제권 구축 및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대구굴기 핵심 프로젝트가 된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신공항철도는 대구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TK신공항 핵심 철도망 구축사업이다”며, “국토부, 기재부와 긴밀히 협의해 신공항철도가 공항 개항시기에 맞춰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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