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교류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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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52회 작성일 24-06-06본문
경북도의회 운영현황 및 전자회의시스템 소개
양 지역의 교류 확대와 공동발전을 위한 지속적 방안 논의
경북도의회는 지난 4일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자오젠후아 주임위원 일행 공무원 방문단을 맞아 양 도의회와 랴오닝성 의회 간 활발한 우호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민대표대회는 지난 2019년 12월 경북도의회와 교류협력의향서를 처음 체결한 이후 2020년 3월 국내에 코로나 감염이 만연하던 시기 경북도의회에 "세한송백 장무상망"이라는 구절을 담은 서한문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을 보내오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경북도의회 친선교류단이 랴오닝성을 방문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한 가운데 랴오닝성 방문단이 답방함에 따라 상호 더 큰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호협력 증진과 경제 및 문화관광 등을 중심으로 상호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의 랴오닝성은 지린성, 헤이룽장성과 더불어 동북 3성 가운데 동북진흥전략의 핵심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랴오닝성의 성도(省都)인 선양(瀋陽)시에는 한국 총영사관, KOTRA, 관광공사 지사 등 대한민국 공공기관과 1천여 개의 국내기업이 진출해 있어 우리나라와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이다.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본회의장에서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자오젠후아 방문단 일행에게 경상북도의회의 전자회의시스템과 의회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방정부 외교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랴오닝성의 지방의회격인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와 우호친선교류 강화를 통해 한중관계의 상호이익과 발전에 기여하고, 양 지역의 교류확대와 공동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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