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2차 국책추진" 원전특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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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83회 작성일 24-08-16본문
경주시의회 원특위, 원전 주요사업 및 운영계획 검토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도)는 지난 14일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실에서 제28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국책추진·원전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일정이 시작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원전특별위원회의 위원들이 원전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경주시청 원자력정책과는 원전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경주 테크노폴리스,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등 경주시 원자력정책과 소관 10개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운영계획을 업무보고로 진행했다.
업무보고를 토대로 원전특별위원회는 '원전사고 대비 안전시스템 확립', '현장 위주 원전 관련사업 점검', '사용후 핵연료 관리 철저'를 향후 2년간의 중점 운영방향으로 설정하고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상도 원전특별위원장은 "한수원 본사를 비롯한 다양한 원전 시설이 위치한 경주는 그 어떤 도시보다도 원자력 관련 사업에 대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원전 관련 사업을 통해 경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원전의 안전한 운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p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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