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TK신공항이 대구 미래 100년의 모멘텀 될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51회 작성일 24-09-01본문
대구시 홍준표 시장은 지난달 30일 남구 영남이공대학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선진대국시대로 가자!'를 주제로 남구청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달성군과 서구에서 실시된 특강에 이어, 남구청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남구청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홍 시장은 남구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서, 40여 년의 공직생활 동안 이사를 24번 다닌 경험을 언급하며 현재 거주 중인 신천과 앞산을 품고 있는 남구의 주거환경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전했으며 남구의 우수한 주거환경을 지역의 최대 강점으로 강조했다.
대구가 섬유산업의 쇠퇴 이후 민선 8기 들어 5대 신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 개편을 활발히 진행한 결과, 40여 개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민선 8기 2년 만에 지난 10년의 2배에 달하는 투자 유치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TK신공항의 개항이 대구의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투자 유치를 계속 이어갈 것이며, 대구의 미래 100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 시장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과 관련해 동성로를 젊은이와 관광객이 찾고 싶어 하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으며 대구시 조직의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서는, 경남도지사 재임 시절과 지난해 대구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 2등급을 받은 것을 언급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투명하게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청렴도의 주요 지표라고 했으며 대구경북행정통합이 무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대구혁신 100개 과제 완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은 홍 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대구시의 현안 사항 외에도 ‘아침 루틴’, ‘슬럼프 극복 방법’, ‘건강 관리 방법’ 등 개인적인 질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명쾌한 답변을 제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 시장은 특히 어릴 때부터 자신의 롤모델로 삼아온 어머니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며, 객석에서는 잔잔한 탄성이 들리기도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홍 시장 취임 이후 대구시가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급변하고 있다”며, “후손들을 위한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해 누구도 하지 못했던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이 선진대국시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구 직원들도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대구의 위상을 되찾아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