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RISE 체계 통해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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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3회 작성일 24-09-15본문
대구시는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적극 활용한다.
RISE는 대학 지원의 행정 및 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체계이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RISE 체계를 통해 지역·필수의료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지역 인재가 의대에 입학하고, 지역에서 교육과 수련을 마친 후, 지역에 정착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인재육성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특화모델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2025년까지 대구·경북 5개 의대(경북대, 계명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의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60.4%로 늘릴 계획이다.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우수 의료인력의 수도권 집중과 지역·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RISE 체계의 도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RISE 체계가 정부의 의료인재 선순환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펀 대구시는 이와 관련해 중앙부처의 정책에 맞춰 대구시 RISE 기본계획을 수정 및 보강하고, 대학과 병원, 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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