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미래 기술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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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73회 작성일 24-09-12본문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인력 양성 등을 포함한 국비 41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모터 분야에서 혁신기술 개발과 성능평가,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대구시는 ‘e-Axle용 160kW급 구동모터 소재부품모듈 고기능화 및 국산화 기술 개발’ 과제에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해 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을 선도할 예정이다.
특히, 희토류 자석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중희토류 완전 배제를 목표로 하여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성능평가 인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국비 200억 원을 추가 확보해 모터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인증센터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국제적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품질과 성능을 갖추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인력 양성 분야에서도 국비 15억 원을 확보해 전기차 모터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계명대학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영진전문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가 모터산업의 원스톱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모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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