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설계공모 시행 '2030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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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5-05-26본문
8월 26일까지 작품 접수, 9월 당선작 발표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오는 28일 공고하고, 8월 26일까지 건축설계안을 접수받는다.
당선작은 9월 18일 발표되며, 오는 2026년 설계 완료 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달서구 당산로 176)에 들어설 시청사와 시의회, 시민편의시설 등을 포함한 대구의 미래 행정 중심지를 설계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 72,023㎡, 연면적 116,954㎡ 규모로 총사업비 약 4,500억 원이 투입되며, 설계비는 142억 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공모 비전을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활용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대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랜드마크 건축물 설계를 목표로 한다.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이다. 작품 제출은 8월 26일까지 가능하며, 최종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신청사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공간이자 대구의 미래를 대표할 상징물”이라며, “국내외 유능한 건축사들의 창의적인 설계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사 부지를 제외한 약 73,000㎡의 옛 두류정수장 부지는 시민 여가공간으로 조성되고, 인근 도로 확장도 병행 추진돼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공모 관련 정보는 ‘세움터’와 대구시청 홈페이지, 신청사 설계공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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