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인도네시아·베트남 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시장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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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5-25본문
최기문 시장 단장으로 15개사 참여…현지 수출상담회·판촉전·설명회 등 전방위 활동
영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26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기문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최근 미국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수출시장 위축 속에서 지역 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청년 창업기업 3개사를 포함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사절단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뒤, 28일 오전에는 수출전문가와 함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한다.
이후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29일 롯데마트 1호점에서 판촉전을 진행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와 함께 베트남 시장 동향 설명회도 실시한다.
29일과 30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호치민 사이공 하이테크파크 및 삼성전자 생활가전 복합단지(SEHC)를 시찰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세계 경제 불안정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해외로 뻗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무역사절단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쳔시는 참가 기업에 편도 항공료와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바이어 매칭,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 실질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전방위적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정찬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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