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권 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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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5-17본문
경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서로 머리를 맞댔다.
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인회장 및 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시정 추진에 대한 상인회의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성동시장 내 오픈 스튜디오를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E-커머스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상품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역량강화 교육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전문 컨설팅과 점포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안내하며 해당기간 내 많은 상인들이 신청해 안전위생 설비와 키오스크 등의 설비를 갖춰 스스로 경쟁력을 쌓아 가도록 홍보했다.
더불어 △전통시장 화제공제 지원 사업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등의 사업을 설명하며 공모 신청 동참과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경주시 관계자와 상인회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의견을 듣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뿐만 아니라 추후에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상생 발전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 특히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E-커머스 사업에 많은 상인들이 참여해 상인 개개인의 역량 증대와 상품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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