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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계지역 "문화·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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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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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지난 17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경북도 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도의 시도 기준 14곳 경계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경계지역은 행정구역의 경계에 위치하여 지역간 협력과 소통이 부족하고, 지역개발 지원이 미흡한 지역을 말한다.


착수보고회에는 김홍구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선희, 최병근, 김경숙, 박규탁, 임병하, 박창욱, 김창기, 배진석, 권광택, 손희권 등 11명의 연구회 의원과 송종운 센터장(나라살림연구소 지방의정센터)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송종운 센터장은 “경상북도의 시도 기준 14곳 경계지역은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지원이 미흡하고, 종합적 문제해결 인식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발 잠재지역을 파악해 주민친화적 개발정책연구를 수행하겠다.”고 했다.


김홍구 대표의원은 “시도 경계지역, 시군경계지역의 공통된 문제점을 분석하여 제시하고, 행정구역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고 그 취지를 언급했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지역간의 소외되는 지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고민하고,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김홍구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선희, 최병근, 김경숙, 박규탁, 임병하, 박창욱, 김창기, 배진석, 권광택, 손희권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는 11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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