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사회적경제기업" 인사‧노무 교육 실시 > 경북

고령군은 23일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사‧노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이 중요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건전한 기업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인사 및 노무 분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교육에는 사회적경제분야에 경험이 많은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근로기준법 등 관계법령 숙지, 기업별 다양한 근로조건에 따른 근로계약 방법, 사업장관리 등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을 쌍방향 소통 형식으로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변했다.

또한, 교육 부속 행사로 고령군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를 통해 고령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사‧노무 분야는 기업 경영의 기본이자 핵심으로서 근로기준법 등 관계법령 숙지, 사례 연구 등 기업들의 꾸준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