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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독도연구소, 경북대 독도연구소와 학술대회 오늘 융복합 연구 방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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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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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와 공동으로 ‘독도 영유권의 융복합 연구와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5일부터 경북대 자연과학대학 본관 세미나실(219호)에서 개최되며 학술대회는 독도와 관련한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독도 융복합 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관련 역사, 지리, 국제법 연구자와 자연과학 연구자가 한자리 모여 통섭적, 융복합 연구 관점에서 독도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객관적 사료를 통해 독도의 자연생태적 특성과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 진실을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학술대회 ‘섹션1-독도의 역사적·국제법적 연구 현황과 과제’에서는 박병섭 독도=죽도 연구넷 대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지현 전문연구원, 동북아역사재단 홍성근 박사, 영남대 이우진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섹션2-독도의 자연 과학적 연구: 현황과 과제’에서는 강원대 우경식 교수, 성균관대 김승철 교수, 영남대 박선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지금까지 독도 연구는 개별적 연구 차원에서 전문성을 높여왔다. 이제 독도 영유권 공고화를 위해 학제간의 벽을 넘어 각 전문분야가 함께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자리가 독도에 대한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함과 더불어 관련 연구자 상호간의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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