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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안전혁신에 총력 ‘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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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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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전문회사·산재가족돌봄재단 설립도 추진 

장인화 회장 “모든 직원이 안전의 주체로”


포스코그룹이 안전을 그룹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사적 안전 혁신에 나섰다. 


22일 개최된 ‘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에서 장인화 회장은 “모든 구성원이 안전 혁신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며 안전 관리체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성호 포스코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10개 사업회사 대표, 외부 안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사업장별 긴급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통합 안전제보 시스템’에 대한 참여 독려도 이뤄졌다.


장인화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직원이 재해예방의 주체이자 서로의 보호자가 되는 안전문화를 구축해야 한다”며 “‘안전 전문회사’ 및 ‘산재가족돌봄재단’ 설립 등도 차질 없이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20일에는 포스코 본사에서 ‘CEO와 함께하는 안전공감 토크’ 간담회가 열려, 약 80명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직원들은 ▲안전기구 독립성 확보 ▲포상 확대 등을 제안했으며, 장 회장은 “현장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의견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 회장은 지난 14일 유럽의 글로벌 안전 컨설팅 및 인증 전문 기업을 직접 방문해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유럽의 안전정책과 관리기법을 토대로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안전혁신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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