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 경북

청도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의 관광, 축제, 산업,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과 정책을 홍보하는 행사로, 대구시와 경상북도 각 지역의 132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관 매일신문사 사장,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은 박람회에서 청도 관광 9경을 중심으로 대표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와 협력해 복숭아, 감와인, 감식초 등 지역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수제식혜, 감식초, 복숭아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다.

정임기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도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청도군의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관광자원과 친환경 농특산품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