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경북

경북도는 2일 HS화성, 화성장학문화재단, 경북행복재단과 함께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종원 HS화성 회장, 정필재 화성장학문화재단 상무이사,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도와 협력 기관들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주거환경 개선, 사례 관리 및 사후 모니터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HS화성은 집수리 인력과 건축 자재를 지원하며, 경북행복재단은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경상북도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종원 HS화성 대표이사는 “경상북도와 함께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모든 주민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