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참여예산시민위원회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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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10-28본문
구미시는 27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오는 2023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참여예산시민위원회(위원장 이재훈)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참여예산시민위원 51명이 참석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우편·인터넷 등으로 제출한 시민제안사업 및 주민자치활성화사업 67건에 대한 사업의 적정성 등을 심도 있게 심사·분석해 오는 2023년도 예산(안) 반영여부를 결정했다.
특히, 제안사업 중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숙의를 통해 상정된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 31건(304백만원)도 포함되어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투명하고 민주적인 지방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제도로 구미시는 2012년부터 경북도 내 최초로 시행,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다.
배용수 구미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 참여예산시민위원회정례회의에 참석하신 여러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위원회에서 채택 된 사업들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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