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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차전지·바이오·스마트농업·지방분권', '미래산업·정책 선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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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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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산업·농업·국제교류·정책 전반에서 선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최초로 열린 ‘이차전지 테마 마라톤’을 비롯해 과수 분야 노지 스마트팜 준공, 미국 새크라멘토와의 바이오 포럼 개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대도시 협의회 공동 대응까지 다양한 성과가 주목된다.


28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2025 포항 이차전지 전국 마라톤대회’에는 8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대표 이차전지 기업과 포항대학교가 참여해 산업 홍보와 인재 양성을 결합한 축제로 치러졌으며, 하프·10km·5km 코스로 진행돼 포항 해안 절경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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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농업 분야에서도 노지 스마트팜을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했다. 북구 죽장면에 20억 원을 투입해 1.6ha 규모의 과수 스마트팜을 준공, 인공지능 기반의 관수·관비·병해충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사과 등 지역 특화 작목의 품질 향상과 청년 농업인 유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25일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포항-美 새크라멘토 스타트업&바이오 이노베이션 포럼’에는 UC 데이비스, 새크라멘토 경제사절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 바이오기업들의 기술 발표와 글로벌 벤처캐피털 스파크랩파트너스 경북지사 개소도 이뤄져 해외 진출과 투자 기반 확대에 탄력을 받았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주재해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을 논의했다. 


참석 도시들은 개헌 국면에서 재정·인사·입법 권한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자체 인건비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이차전지와 바이오, 스마트농업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하면서 동시에 지방분권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산업 경쟁력과 자치 역량을 함께 강화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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