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명산 산행 챌린지’로 협력 사업 본격 시동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06-01본문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가 대구 관광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달 28일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팔공산의 자연환경과 대구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융합해 지역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청년 예술인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실행사업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대구&광주 명산 산행 챌린지’이며 대구·광주 간 ‘달빛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팔공산(비로봉), 앞산(정상), 무등산, 금당산을 테마로 등산 인증 플랫폼을 통해 완주 인증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4개 산행 코스를 모두 완주한 참가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포츠 전용 물병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향후 양 기관은 ‘명산 산행 챌린지’를 시작으로 방짜유기박물관 홍보, 팔공산국립공원 탐방 주간 협업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팔공산이 걷는 산을 넘어 머무는 산, 즐기는 산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 관광 콘텐츠의 다양화와 팔공산의 매력적인 문화관광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