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찬성" 특,광역시 최초 시행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2-09본문
대구시 대형마트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 의무휴업,
대구시 8개 구·군 10일(금) 고시 예정, 13일(월) 전국 첫 시행,
대구시는 지역 8개 구·군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결과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모두 찬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오는 13일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8개 구·군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과 관련 지난달 13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6일~ 8일까지 각 구·군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해 모든 구·군에서 찬성 의결됐다.
모든 행정절차 마무리후 당초 구·군 행정예고와 같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로 변경되고 대구시 대형마트는 다가오는 12일은 영업 "2월 13일은 첫 평일 의무휴업일"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2월부터 평일로 바뀌게 됨에 따라 8개 구·군 대·중소유통업체와 체결한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추진 협약서의 취지를 잘 살려 대·중소 유통업체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대형마트의 지역 기여도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으로 의도치 않게 피해를 보는 분야와 소상공인이 없는지 잘 살펴보고 평일 전환에 따른 부작용이 최소화 되도록 8개 구·군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시행으로 지금까지 온라인 쇼핑 등으로 인해 역외로 빠져나가는 소비의 순 유출이 줄어들고 이와 함께 지역 유통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형마트의 지역 기여도 확대로 이어지면 지역 경제에도 순기능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달라진 쇼핑문화와 소비행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대·중소유통업체 간에 상생발전을 꾀하고, 대구시민의 쇼핑 편익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