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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을 선도하는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 미래 50년 토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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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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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의 발전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설립된 전국 최초의 도시개발공사로 그간 택지조성, 산업단지개발, 공공주택건설 및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988년,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택지조성 14개 지구 710만 6천㎡, 산업단지개발 7개 단지 869만 7천㎡, 공공주택건설 36개 단지 2만 7천876호, 주거환경개선사업 18개 지구 공동주택 8천613호를 건립했다.
 
또한 대구 전역에 걸쳐 영구임대주택을 비롯한 공공임대주택 11,283세대를 관리하는 등 명실공히 대구 시민의 공기업으로 지역의 발전과 서민 주거 안정에 힘쓰며 안정적으로 성장해왔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 ‘대구도시개발공사(Daegu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로 사명(社名)을 변경함에 이어 전 임직원과 노사가 함께 모여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건설과 미래 번영을 선도하는 일등 공기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등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공사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친환경 경영 분야에서는 공사가 LH공사와 공동 시행하는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가 국가시범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선정돼 그린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서는 그린리모델링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공사 전 업무용 차량에 대해 100% 친환경 차량으로 구매 또는 임차하도록 하는 방침을 수립 시행하고, 녹색제품 등 친환경 물품 구매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업무 전반에 친환경 경영을 도입했다.

이에 지역의 숙원사업인 ‘대구대공원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으로 한국신용평가의 ‘ESG 금융상품인증평가’에서 친환경 개선 효과와 자금 관리 및 공시의 투명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GB1’을 획득했으며 녹색채권(Green Bond, 친환경사업목적)을 발행해 저금리로 사업비를 조달해 재무건전성도 확보했다.

특히, 공사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전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주거빈곤아동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전국 최초의 지방개발공사로 출발한 우리 공사는 산업단지개발과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통해 전국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2월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주관하는 ‘2022 ESG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ESG 경영 선도 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도 가입해 ESG 경영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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