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자동차부품 협력사 "대상FTA 원산지 관리 교육" 개최 > 대구

대구본부세관, 중소기업 원산지 역량 강화 지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14일 경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수출업체 ㈜일지테크와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관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이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업계 기업현장 방문시 원산지 관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직적으로 수출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자동차 부품 등 수출기업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협력업체가 발급한 원산지(포괄)확인서 등이 먼저 구비돼야 하나 영세한 납품업체의 경우 원산지관리전담자가 없거나 잦은 이직으로 인해 원재료의 증명서류 발급 및 사후검증 대응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또한 세관의 FTA 전문가가 주요 협력사 대상으로 공급물품의 원산지를 증명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 작성 요령, 자동차 수출의 주요 교역 상대국인 미국의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방안 및 해외통관애로 최근 동향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본부세관은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업계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업계의 원산지관리 역량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출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급망별 맞춤형 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