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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구 전통시장 긴급화재경보 시설 "노후화 설치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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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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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구의 전통시장이 복잡한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으나 긴급화재시 화재경보기의 설치․운영 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알려져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27개소의 상설 전통시장에 2281개의 점포가 있으나 오래된 노후화 시설로 인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전통시장 "화재경보 울림"설치로 화재피해 확산을 막을수 있도록 화재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달서구 박정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25일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화재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기적인 소방점검을 해오고는 있지만 불행히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화재경보 울림으로 화재 현장에 초기에 달려와 초동 대처와 화재 진압으로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해 성서용산시장에서 화재가 났을 당시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화재알림시설에 의해 관할 소방서로 즉각 통보됨에 따라 초동 진화를 함으로써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화재경보기 설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게다가 중요한 화재알림시설이 달서구 내 전통시장 중 6개소만 설치돼 있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중기부에서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있으나 전통시장 운영 현실과 예산 지원을 신청할 인력조차 부족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언론 기사에 의한 입법조사처의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강화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전통시장에 발생한 화재가 총 261건이고 피해액은 약 1307억 원에 달해 매년 평균 52건, 건당 평균 약 5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박정환의원은 “주민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방자치의 취지에 맞게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먼저 전통시장 내 화재경보기의 설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행정을 해줄것"을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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