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시작 "행정부시장에 총괄 및 정책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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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2-06본문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2024년도 대구시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하면서 김선조 행정부시장에게 대구시 행정 전반에 대해 총괄 및 정책질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질의 시간에는 대구시의 역점 시책들뿐만 아니라 저출산 문제나 전세사기 피해 지원 등의 전국가적인 사안들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출산지원 정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아낌없는 제언을 했다.
이재숙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힘들게 편성한 소중한 예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며, "우리 주변에 재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취약계층이나 소상공인들이 곳곳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이들에 대한 지원 대책을 검토하고 고민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예산안은 대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담은 것"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성실한 심사와 건설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예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부터 13일까지 부서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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