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세바코' 사업 협약 > 대구

북구는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 20개 단체(약 400명)와 '세바코(세상을 바꾸는 에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자원봉사 단체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며, 지역 자원봉사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예정이다.

‘세바코’ 사업은 각 단체가 자율적으로 활동 일정과 장소를 설정해 진행하는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 활동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또한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운동) 활동, 침수 피해 예방 활동(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 업사이클링 활동,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등의 친환경 인식을 높이고 저탄소 실천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원수 센터장은 "올해에도 세바코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실천이 지역 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