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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마스크 지원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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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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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확보하고 있는 50만 장의 마스크를 사회적 약자들에게 우선 배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협조 하에 대형제조사들과 구매 협의 중인 1천만 장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해 일반 가정에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질병관리본부 공식발표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9시 대비 58명이 증가돼 총 500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500명 중에서 358명(대구의료원 114명,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 소재) 218명, 계명대 동산병원(달서구 소재) 11명, 경북대 병원 7명, 칠곡경대병원 2명, 영남대병원 3명, 대구가톨릭대병원 2명, 파티마병원 1명)은 입원 조치됐고, 나머지 142명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이송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현재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는 환자는 5명(계명대 동산병원 2명(달서구 소재), 경북대병원 3명)이며, 그 외 환자들은 경증으로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상세사항은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종연 부단장이 전한다.

어제 확진환자가 발생한 서구보건소에서 공무원 4명이 추가로 확진환자로 확인됐고, 수성소방서 만촌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1명과 남구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1명, 북대구우체국에서 근무하는 금융컨설턴트 1명이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교직원 2명(수성구 신매초등학교 1명, 북구 관천중학교 1명)이 확진환자로 확인돼 격리조치 중이며, 해당 학교는 오늘 중에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의료관계자 7명(중구 경북대치과병원 교정실 직원 1명, 중구 곽병원 간호사 2명, 계명대 동산병원(달서구 소재) 간호사 2명, 수성구 수성동 홍락원치과 사무원 1명, 달서구 성당동 원진약국 사무원 1명)이 확진환자로 확인돼 격리조치 돼 경북대치과병원, 곽병원, 동산병원은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했고, 아직 방역이 이뤄지지 못한 시설은 오늘 중에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명(중구 남산동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1명, 달서구 성당동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보조사 1명)도 확진환자로 확인되어 격리조치 했고,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오늘 중에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지난 23일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서구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했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어제(2.24.) 직원 4명이 확진환자로 추가 확인돼 이들 확진환자와 밀접접촉한 직원 26명과, 공중보건의 7명 등 총 33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서구보건소에 대해서는 두 차례에 걸쳐 방역소독(2.21., 2.25.)을 실시했으며, 해당업무는 곧바로 서구청 위생과로 이관해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내일(2.26.)부터 의사 1명과 공중보건의 7명을 배치, 서구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도 차질 없이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가 정상 운영될 때까지 대구시에서 관리한다고 전했다.

대구 거주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8269명 중 통화가 이뤄지지 않아서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한 225에 대해 소재파악 후 자가격리 통보했고,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교인 3명은 경찰에서 계속 추적이다고 했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대구시와 구․군 관리인원 3천여 명으로 일일 2회 자가격리 이행여부 등을 면밀히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인, 교사, 어린이집 종사원 등 고위험군 집단에 대해서는 대구시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 현재 환자 격리치료를 위해 운영 중인 병상 수는 464병상(대구의료원 224,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 240)외에도 급증하는 확진환자 격리치료를 위해 대구보훈병원 89병상,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200병상, 영남대병원 30병상 등 총 319병상을 추가 확보했고, 대구의료원과 영남대병원의 기존환자를 조기에 전원 후 300여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며, 국군대구병원 300병상과 타 지역 국립병원의 사용을 정부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대표기업인 금복주와 DGB대구은행에서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 피해자 구호사업을 위해 각각 성금 10억 원과 5억 원을 기부해 줬으며 확진환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울산시에서는 검체 진단 검사 지원과 성금 1억 원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김종준)에서 6천만 원의 성금을 대구기독교총연합회와 대구교직자협의회를 통해 보냈으며 이 외에도 수원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 한국세폭, 멀티바이오, 다이소, 풀무원, ㈜유바이오메드, ㈜이마트, 브이실드, 대구텍에서도 마스크, 손소독제, 향균스프레이, 식료품 등을 보냈다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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