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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창청춘맨숀 재개관" 다양한 전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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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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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청춘맨숀이 1년여 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19일 재개관한다. 


이번 개관은 예술가의 실험적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친화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사랑받던 수창청춘맨숀은 다양한 볼거리와 예술체험을 제공하며 시민 곁으로 한층 더 다가간다.


수창청춘맨숀은 청년예술인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기획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등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후 올해 6월까지 구조보강공사와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하여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해 내·외부 공간을 다양한 예술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수창청춘맨숀의 건물 앞마당 유휴공간은 바닥 포장, 벤치 설치, 벚나무 식재 등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조성되었으며, 야외행사가 가능한 광장으로 재탄생했다. 


재개관 첫 전시로 전국 레지던시 협업 교류전 ‘유연한 틈; 시선의 그림자’가 7월 19일(금)부터 8월 18일(일)까지 진행되며, 총 45명의 작가가 참여한 51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10:00∼19:00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창청춘맨숀의 프로그램으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창작활동인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지역 근현대 예술인 작품을 청년 예술인이 재해석한 ‘리아트(Re) 프로젝트’가 있다. 


또한, ‘문화해설사 양성과정’과 예술계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대구 시민의 문화예술 체험 및 인문교양 교육을 위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전통문화예술교육(소목)’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053-430-5681~2로 가능하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수창청춘맨숀의 재개관을 통해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예술콘텐츠를 창출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창청춘맨숀의 재개관은 대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회를 통해 수창청춘맨숀이 더욱 활기찬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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