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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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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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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지원자 25,163명, 작년보다 761명 증가
전년 대비 재학생, 졸업생 소폭 증가하고 검정고시 출신 예년 수준

대구시 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시험지구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25,163명으로 전년 대비 761명(3.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021학년도 3,410명 감소, 2020학년도 6,052명 감소 등 감소 추세가 잠시 주춤한 양상이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재학생 지원자는 18,074명으로 지난해보다 660명 증가했고 졸업생도 6,385명으로 지난해보다 110명 증가했으나, 검정고시출신은 704명으로 지난해보다 9명 감소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의 비율은 71.83%, 졸업생은 25.37%, 검정고시출신은 2.80%를 차지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성별 분포는 남자 12,949명(51.46%), 여자 12,214명(48.54%)으로 남자가 735명 많다.

올해 처음 도입된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 분포는 국어 영역의 경우 화법과 작문 17,231명(68.48%), 언어와 매체 7,874명(31.29%)으로 화법과 작문 과목이 2.2배 많은 수준이다.

수학 영역의 경우 확률과 통계 11,729명(46.61%), 미적분 10,456명(41.55%), 기하 2,352명(9.35%)으로 종전 수학 영역 ‘가형’에 해당하는 미적분, 기하 과목이 50.9%를 차지해 지난해 ‘가형’ 39.37%에 비해 응시인원이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영역 미선택자는 58명(0.23%), 수학 영역 미선택자는 626명(2.49%)이며 영어 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5,093명(99.72%)이 선택했으며, 미선택자는 70명(0.28%)이다.

한국사영역은 필수로 지정되어 전체 지원자 25,163명이 모두 선택했으며
탐구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4,882명(98.88%)이 선택했고 미선택자는 281명(1.12%)이다.

탐구영역의 선택 분포는 사회탐구 영역 11,471명(45.59%), 과학탐구 영역 12,868명(51.14%), 사회‧과학탐구 영역 424명(1.69%), 직업탐구 영역 119명(0.47%)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영역에서는 생활과윤리(7,604명), 사회․문화(7,104명), 한국지리(2,383명) 과목 순으로 선택하는 인원이 많았으며 과학탐구영역에서는 지구과학Ⅰ(8,920명), 생명과학Ⅰ(8,558명), 화학Ⅰ(4,111명) 과목 순으로 선택하는 인원이 많았고 과학탐구Ⅱ 과목 선택자는 631명에 그쳤다.

또한 지난해 전년에 비해 사회탐구 영역은 소폭 감소(2.33%)했고, 과학탐구 영역은 소폭 증가(0.79%)했는데, 올해 처음 도입된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1.69%), 자연 계열 재수생 증가 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업탐구영역에서는 농업 기초 기술(106명), 상업 경제(41명), 성공적인 직업생활(40명) 과목 순으로 선택 인원이 많았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087명(8.29%)이 선택했으며, 미선택자는 23,076명(91.71%)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아랍어Ⅰ(615명, 29.47%), 일본어Ⅰ(528명), 한문Ⅰ(356명) 과목 순으로 선택하는 인원이 많았으나, 매년 선택인원이 많았던 아랍어Ⅰ의 경우 전년(69.3%)에 비해 선택인원이 현저히 줄었다.

전체 지원자 중 22,184명(88.16%)이 5개 영역을 선택했고, 제2외국어·한문영역까지 6개 영역을 모두 선택한 지원자는 2,072명(8.23%)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907명(3.6%)이 4개 영역 이하를 선택했으며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21명으로 지난해와 같다.

한편 교육청 관계자는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들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할 경우 수능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대비 방역거리 유지를 위해 지난해와 같이 시험실 당 인원을 24명으로 운영하고, 응시인원 증가로 시험실도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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