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관련 "경북대학교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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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4-17본문
경북대학교는 17일 전 정호영 경북대학교 병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경북대학교와 관련된 여러 의혹 및 논란이 제기되고 있어 입장을 밝혔다.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정호영 후보자의 전 경북대병원 진료처장과 병원장 재임 시 자녀들의 입시 문제를 비롯해 논문 공동 저술활동(공동 저자) 등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아빠 찬스’를 활용해 입시의 공정성을 훼손했는지의 여부를 파악중이라고 했다.
이에 대학은 입시 관련 의혹과 논란으로 학내 관련 부서들의 자료들을 검토했으나 법률적・행정적 하자나 의문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의과대학 입시는 학교의 명예를 걸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관리해 왔다고 자부하며 일련의 의혹은 대학교의 자부심에 큰 상처를 안겨줘, 일부 구성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이번 논란이 한점의 의혹도 없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대학교는 일체의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일차적으로 교육부의 감사를 요청할 것이며 입시 등과 관련한 자료 요구가 있을 경우, 개인정보 보호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협조할 계획임을 밝히며 추가로 사정기관들의 감사, 조사 등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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