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현역 단체장, 지방의원 후보 부적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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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4-20본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현역 단체장, 지방의원 후보 부적격자"를 공개 발표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소속 9개 단체와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는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지역 현역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부적격 후보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댠체연대회의에 따르면 기초의회의 경우 60%가 부적격자였으며 임기 내 구청장(군수)를 상대로 구정질문를 한 차례도 안 한 의원이 52명 각종 비위와 일탈 행위자는 26명 여론의 뭇매를 맞고 의원직을 사퇴한 의원까지 합치면 부적격자 수는 훨씬 더 많다고 전했다.
또한 임기 동안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구정/군정)질문을 공개적으로 단 한 차례도 하지 못한 의원"과 시정(구정/군정) 질문 여부를 부적격 기준으로 정했으며 "LH 부동산 투기로 불거진 부동산 문제와 각종 비위, 자질 논란"도 중요한 잣대로 삼았다.
이번 부적격 기준은 지난 4년에 대한 시민의 최소 평가 기준으로 부적격자는 기초단체장 배기철 동구청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광역의원은 김대현, 김재우, 박갑상, 안경은, 윤기배, 이만규, 이진련, 전경원 시의원이며 기초의원을 합치면 77명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2명, 대구시의원 7명, 기초의원 40명으로 49명이 부적격자 명단에 올랐으며 더불어민주당은 대구시의원 1명, 기초의원 22명으로 23명이었으며 무소속이 5명으로 나타났다.
무소속은 각종 비위로 탈당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기초의원 부적격자 비율을 지역별로 보면 남구 87.5%, 동구 80.0%, 달서구 77.3% 순이었으며 숫자로는 달서구가 17명으로 가장 많고 동구, 북구가 12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자질논란과 비위 등 연루자는 달서구의회가 10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시민댠체연대회의는 각 정당은 시민사회단체의 부적격자 명단을 확인해 제대로 된 일꾼을 유권자에게 내세우길 바라며 낡은 구태 공천을 되풀이하지 말 것을 경고했으며 이번 발표에서 빠진 사람과 예비 후보자 중에서도 부적격자가 있다면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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