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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성서행정타운 매각추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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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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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대구시가 "성서행정타운의 매각 추진"을 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대구시는 재정건전성 명분으로 시의 공유재산을 무계획적으로 성서행정타운을 매각 추진해 대구시의원 등으로 부터 매각을 반대하며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대구시의회 황순자, 윤권근, 전태선 시의원 등 7명은 10일 성서행정타운 매각 추진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시의원등 에 따르면 “민선8기 대구시는 재정건전화를 명분으로 시의 "공유재산을 무계획적"으로 매각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의 부채는 재정계획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지, 재산매각을 통할 문제가 아니며, 부채를 이유로 매번 재산을 매각한다면 시의 재산여건은 악화될 수 밖에 없다”고 일축했다.


특히 달서구 시의원등은 “성서행정타운은 달서구 성서지역의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성서의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진 곳이며, 지역 정치계도 이를 위해 국가기관 유치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성서행정타운은 달서구의 유일한 희망으로, 이를 매각하는 것은 지역에 국가기관 유치 및 지역혁신 가능성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의원등은 "비슷한 규모의 토지 수요가 발생할 경우, 그 비용은 이번 매각을 통해 얻는 이익을 상회해 결과적으로 주민의 납세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주장하며, 매각 계획의 철회와 계획적인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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